홍콩한인회 신년인사회가 지난 1월26일 셩완에 위치한 마카오자키클럽에서 열렸다.
홍콩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김원진 총영사, 박경식 부총영사, 하성주 부총영사 및 교민담당 전규석 영사 등 주홍콩총영사관 관계자들과 한인회 고문단, 한인회 원로, 홍콩상공회장 내정자, 여성회장, 코윈 홍콩지부담당관, 마카오한인회장과, 심천한국인회장 등 한인단체 인사들이 참석했다.
공식행사는 김운영 한인회장 및 한국국제학교 이사장, 김원진 총영사, 이순정 한인회 고문단 대표, 이내건 한인회 원로대표, Alice Lau 한·홍 친선대사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한국국제학교 기부금 전달식, 홍콩한인회 현황 발표, 미니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한국국제학교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2015년부터 매년 6만 홍콩달러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함영실씨가 장학금으로 올해부터 7년간 총 70만 홍콩달러(한화 약 1억원)를 추가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2019년도 분 10만 홍콩달러를 기부했다.
그간 현금과 물품으로 총 50만 홍콩달러를 기부해 온 류치하씨도 추가로 30만 홍콩달러를 기부했으며, 학교 발전기금 10만 홍콩달러를 기탁했던 Silver Star International Ltd.의 정도경 대표도 추가로 10만 홍콩달러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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