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효숙 WCN(세계문화넷) 대표가 신임 오스트리아한인문화회관 관장으로 선출됐다.
오스트리아한인문화회관은 “1월22일 저녁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문화회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송 대표를 신임 관장 겸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한인문화회관은 2012년 5월3일 개관했다. 오스트리아에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현지 한인들이 모금운동을 벌여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시정부 소유 건물을 개조해 한인들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송효숙 신임 관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WCN은 한인예술인들의 유럽 현지공연을 개최하고 유명 해외음악가들의 내한공연을 여는 등 한국과 유럽을 잇는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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