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중국·러시아 독립운동사적지 관리실태 점검
국가보훈처, 중국·러시아 독립운동사적지 관리실태 점검
  • 최병천 기자
  • 승인 2019.01.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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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내 주요 현충시설과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의 경우, 보훈처는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중국 동북3성과 러시아 연해주 등에 현지 점검단을 파견, 사적지 관리 실태를 재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재외공관과 협력해 사적지를 개보수할 계획이다.

보훈처가 점검하는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는 총 278개소. 이중 중국 흑룡강성에 66개소가, 길림성에 149개소가, 러시아 연해주에 63개소가 있다. 흑룡강성에서는 한중우의공원, 김좌진 순국지, 하얼빈역사(안중근기념관)을, 길림성에서는 윤동주 생가, 청산리항일대첩기념비, 봉오동전투기념비를, 러시아 연해주에서는 신한촌 기념비, 최재형 기념관, 이상설 유허비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이번 국내외 주요 현충시설과 독립운동 사적지 점검을 통해 더욱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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