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에 있는 한식당 ‘정원’이 오는 2월5일 오전 12시부터 떡국잔치를 연다.
수년째 설날이면 식당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로 떡국을 대접해온 김용철 다토 스리 대표는 “가족이나 친구가 없이 외로이 지내는 한인, 유학생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싶어 이 행사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 행사에서 한복을 입고 직접 손님들에게 떡국을 나눠준다. 현지인들도 초청해 잡채, 떡, 과일 등을 대접하며 한식과 한국문화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날 떡국잔치는 민주평통 말레이시아지회가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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