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산하기관인 아세안문화원이 ‘2019년도 사진·영상 공모전’을 연다.
외교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한국 속의 아세안, 아세안 속의 한국’이다.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추억이 담긴 한국과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다루살람,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관련 사진 또는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아세안문화원 사진·영상 공모전은 2018년 처음 시행됐다. 작년 사진 공모전에는 500여점이 넘는 작품이 출품됐다. 올해엔 사진 외에 영상 부문이 추가됐다.
사진과 영상 각 부문별로 총 12점의 수상작품과 90점 내외의 특별상이 선정된다. 외교부장관상(1명),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상(2명), 아세안문화원장상(3명)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 기념품이 수여된다. 선정된 우수작을 중심으로 한 작품 전시회는 4~5월 중 열릴 예정이다.
접수마감일은 오는 3월10일, 수상자 발표일은 3월22일이다. 시상식은 4월 중 열릴 예정이다.
공모전 상세요강과 작품 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www.ach.or.kr) 및 공모전 홈페이지(www.contest.ac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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