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5일 김준표 공사, 권병하 전 서남아협의회장 참여한 가운데 개최...설날 떡국나눔 잔치도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의 동남아 남부협의회 말레이시아지회(지회장 김용철)가 2월 5일 설날, 주니어 민주평통 발대식을 가졌다.
‘주니어 평통’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가 타국에서 자라나는 교포와 재외국민 자녀들에게 올바른 안보의식과 통일관을 심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모임이다
전원주 자문위원의 사회로 시작된 발대식은 김용철 민주평통 말레이시아지회장의 임명장 수여식을 비롯해 , 주 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김준표 공사의 축사 그리고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장을 역임한 권병하 전회장의 축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말레이시아 지회에서는 Desa Pandan의 G Village에 있는 정원식당(JungWon Korean BBQ Restaurant)에서 낮 12시부터 교민을 포함 현지인은 물론 모든 방문객에게 무료로 떡국을 주는 떡국잔치를 마련했다.
한인 가정은 물론 현지인 가족들을 초대해 떡국은 물론 잡채, 떡, 과일 등을 제공하고 현지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한식과 한류 문화도 알리는 취지도 담겨있다.
행사를 주관한 김용철 민주평화 통일 자문회의 말레이시아 지회장은 “떡국 잔치를 통해 고국을 떠났기에 잊혀가는 설의 의미와 풍습을 되새기고 고유의 전통 요리인 떡국을 교민들이 현지인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윷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와 영화 ‘귀향’ 상영 등으로 민주평통 말레이시아 지회는 설을맞아 많은 교민들과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