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회·평통, 3.1절 100주년 행사 공동 개최
애틀랜타 한인회·평통, 3.1절 100주년 행사 공동 개최
  • 애틀랜타=홍성구 객원기자
  • 승인 2019.02.0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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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일홍)와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가 오는 3월1일 오후 6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3.1절 100주년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당초 한인회와 평통은 별도로 10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동포사회 화합차원에서 두 단체가 공동으로 행사를 추진하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김일홍 한인회장에 따르면, 이번 3.1절 100주년 기념행사는 33인 민족대표의 독립선언문 낭독 재현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2부에서는 공식 기념식이, 3부에서는 음악회가 진행된다.

주최 측은 500개의 손 태극기와 민족대표 33인의 얼굴이 담긴 대형 현수막을 제작해 행사장 난간에 설치할 계획이다. 25~30인 규모의 오케스트라와 지역 성악가들 및 합창단이 참여하는 음악회는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된다. 박평강씨가 지휘하는 오케스트라단의 음악이 흐르는 동안 지난 100년의 대한민국 역사를 훑는 동영상이 상영된다. 차세대들을 위해 영어 자막이 삽입된다.

한인회는 이번 행사에 정치인을 비롯한 주류사회 인사들과 차세대 학생들을 대거 초청할 계획이다. 애틀랜타노인회(회장 나상호)는 행사 당일 방문객들에게 소회의실에서 떡국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일홍 애틀랜타한인회장(오른쪽)과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이 공동으로 오는 3월1일 삼일절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사진=뉴스앤포스트]
김일홍 애틀랜타한인회장(오른쪽)과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이 공동으로 오는 3월1일 삼일절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사진=뉴스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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