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최창건)가 지난 2월3일 미국 템파 교포플라자빌딩 내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설 대잔치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160여명의 지역 한인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성악가 조원용 조경화 부부, 탬파민속무용단의 무대가 마련됐다. 또 노래자랑대회와 경품권 추첨이 진행돼 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현지 한인언론인 플로리다코리아가 전했다.
임기 4년차를 맞는 최창건 회장은 “한인회관의 부채를 해결하고자 각종 모임과 행사를 열고 있다.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 한인회를 중심으로 동포사회가 화합하길 소망한다”고 인사말을 하고, 김소희 사무총장, 이계희, 신소영, 이하경, 조은정 이사 등에게 감사패를, 이승봉 플로리다코리아 발행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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