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한인총연합회가 2월9일 스페인 시우다드레알에서 총회를 열고 김영기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46명의 대의원이 참여했고, 김 회장은 43표의 찬성표를 받은 것은 전해졌다. 1982년 태권도 사범으로 스페인으로 이주한 김 회장은 83년부터 88년까지 카스티야 라만차주 태권도선수단 감독, 89년부터 2005년까지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일했다.
스페인에는 18개 주가 있고 그중 14개 주에 한인회가 있다. 스페인총연 회장 임기는 3년으로 김 회장은 2022년까지 총연 회장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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