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인 신년인사회 및 정책세미나도 진행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김미자 회장)가 농가, 벤처·소상공인의 소득 증대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월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K-웰니스 착한선물전’을 개최했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서는 ‘2019 웰니스인 신년인사회 및 정책세미나’도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후원으로 열린 이 행사는 전국 지자체 농축특산물과 우수 중소 벤처인들의 선물세트 1,500여점을 한자리에서 비교해서 구매 할 수 있는 선물대전. ‘농촌융복합산업’ 특별관이 조성돼, 우수 인증 상품들을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설훈 의원, 오병석 농식품부 국장, 이상춘 익산시 국장, 박승주 세종로국정포럼 이사장, 양기대 유라시아포럼 이사장,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협의회 이사장,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떡을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설훈 최고위원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웰니스산업을 농림축산식품부는 물론이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 등 정부 부처가 다함께 지원해서 육성해야 할 것”이라며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국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나라’를 주창하는 한국웰니스산업협회 김미자 회장은 “협회가 주최하는 4번째 ‘K-웰니스 시리즈 전시회’인 이 행사는 우리 농가와 창업벤처, 소상공인을 살리고, 설날 선물 구매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유통혁신의 웰니스 상품전”이라며, “전시회 개최를 통해 K-웰니스 산업을 육성하고, 창출된 부가가치가 침체된 내수경기를 살리고 고용 창출로 연계되는 경제 치유 선순환 모델을 정착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개최된 K-웰니스 도시 인증 및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는 ‘익산시’가 2019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고, 연천군청, 사단법인 한국배연합회, 제주 톳 웰니스 육성사업단, 하늘아삭 주식회사, 제주본초협동조합, 롯데제이티비 휴먼그룹, 월명사 월명스님 등 7개 기관 및 업체가 올해의 K-웰니스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 힐링(Heal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