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독도협회(회장 안청락)가 오는 2월22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 행사’를 개최한다.
이종걸 박맹우 국회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날 행사에서 협회는 다케시마의 날 철폐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독도는 우리 땅’을 참석자들과 합창할 계획이다. 이밖에 행사에서는 경상북도 체육회 독도사랑스포츠 시범단의 시범공연이 펼쳐지고 2018 대학생 SNS기자단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된다. 2부 기념식에 앞서 1부에서는 이수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독도골든벨이 열린다.
한편 일본 시마네현은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일본 제국 시마네현으로 편입 고시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고, 2006년부터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해 일본의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2017년 2월22일 창립한 독도협회는 매년 같은 날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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