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5일 아랍에미리트(UAE) 자예드항에서 ‘청해부대 파병 10주년’을 축하하는 함상리셉션이 열렸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청해부대는 2009년부터 대한민국 해군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한국 선박들을 해적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아덴만에 파견된 부대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UAE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 아부다비 자예드항에 정박 중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함상 리셉션에는 이 행사를 주관한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현지 교민, 박강호 주UAE대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파병 1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동영상에는 아덴만 여명작전 등 청해부대의 지난 10년간의 활약상과 석해균 선장, 이국종 교수 등 청해부대와 인연을 맺은 분들이 축하메시지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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