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총연, ‘신남방정책과 중소기업진출’ 심포지엄
아총연, ‘신남방정책과 중소기업진출’ 심포지엄
  • 이종환 기자
  • 승인 2019.02.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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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담당팀도 참여…3월7일-9일 인도 벵갈루루에서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총련,회장 심상만)가 3월7일부터 9일까지 인도 벵갈루루에서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호응해 현지 교민의 역할을 조명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벵갈루루 Taj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첫날인 7일 환영만찬에 이어, 8일 정기이사회와 특강, 오후 6시부터는 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 심포지엄은 9일에 개최된다.

아총연 송우섭 사무총장에 따르면 심포지엄의 주제는 ‘신남방정책과 중소기업의 아세안 진출방안’으로,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대한 교민사회의 실질적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심포지엄에서는 심상만 회장이 심포지엄 좌장을 맡고, 박의돈 인도델리한인회장과 안선근 아시아한상총연합회 사무총장(인도네시아), 김장열 전 태국한인회장, 구본수 전 베트남하노이한인회장, 변재홍 필리핀한인연합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각국의 상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송우섭 사무총장은 패널들이 나라별로 우리 중소기업이 진출해 투자하기 좋은 조건과 진출이 쉬운 상품 품목, 우리 기업의 진출 현황 등을 발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행사에는 또 청와대 비서실의 신남방정책추진단에서도 참여할 예정. 천영길 국장과 남영우과장, 박소연 행정관이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해 신남방정책 추진과 관련한 교민사회의 제언을 수렴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총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민사회 차원에서 신남방정책을 지원하는 특별위원회를 아총련 산하에 설치하는 것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몽골, 파키스탄, 인도,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등 18개국 아시아 각국 한인회 전•현직회장들이 회원으로 가입된 단체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아총련을 이끌어 온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을 비롯해 각국의 전현직 회장으로 이뤄진 아총련 이사,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다. 신봉길 주인도대사, 오태석 첸나이총영사, 기춘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도 참여해 축하한다.

이번 행사 기간 정기이사회와 엄경호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장의 특강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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