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은 “2월26일 베트남 호치민시 1군 다이아몬드 플라자에서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 개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재훈 주호치민한국총영사, 람흥딴 호치민시 내무국 부국장, 김흥수 호치민한인상공인연합회장 및 베트남 지역 한국어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세종학당은 해외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교육기관으로, 베트남에는 14개 세종학당이 설립돼 있다.
이번에 설립된 세종학당은 베트남에 있는 세종학당들의 거점역할을 하고 베트남 지역 세종학당을 총괄·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재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현지 교원 연수, 한국문화 전문가 파견, 한국어 교재 출판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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