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3개 한인단체,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주간’ 선포
콜로라도 3개 한인단체,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주간’ 선포
  • 최병천 기자
  • 승인 2019.03.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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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평화통일 그림그리기 대회, 통일기원 콘서트 등 진행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콜로라도주한인회, 스프링스한인회가 3.1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3월1일부터 3일간 열었다.[사진제공=국승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장]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콜로라도주한인회, 스프링스한인회가 3.1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3월1일부터 3일간 열었다.[사진제공=국승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장]

민주평통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 콜로라도주한인회(회장 조석산), 스프랑스한인회(회장 국선)가 3월 첫째 주를 ‘3.1만세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주간’으로 선포하고 관련 행사를 3일간 진행했다.

국승구 회장에 따르면, 3월1일부터 3일까지 열린 기념행사에는 1천여명의 동포와 현지인들이 참여했다. 1일에는 3.1절 기념식이, 2일에는 콜로라도통합한국학교와 콜로라도 스프링스통합한국학교에서 동시에 평화통일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진행됐다. 3일에는 3.1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통일기원 공연이 오로라 시가 제공한 The People’s Building 이벤트 공연연장에서 열렸다.

250여명의 한인이 참석한 이번 공연에는 현대음악과 고전음악이 어우러진 특별공연과 가야금 병창, US태권도센터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이 펼쳐진 것으로 전해졌다.

콜로라도주한인회는 기념주간 기간 중 오로라시로부터 ‘유관순의 날’ Proclamation(선언문)을, 스프링스한인회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시로부터 '3.1만세운동 및 유관순의 날' 지정 Proclamation을 전달받았다. 콜로라도주 오로라시는 지난 2월12일 유관순 열사의 날 제정 결의안을 채택했다.

3월1일 콜로라도 뉴라이프교회에서 대통령 경축사를 대독하는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박민하 영사.
3월1일 콜로라도 뉴라이프교회에서 대통령 경축사를 대독하는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박민하 영사.
오로라 시 Bob LeGare 시장으로부터 유관순의 날 지장 성명서를 전달받고 있는 조석산 회장.
오로라 시 Bob LeGare 시장으로부터 유관순의 날 지장 성명서를 전달받고 있는 조석산 회장.
오로라시 Bob LeGare 시장으로부터 유관순의 날 지지 성명서를 전달받고 있는 조석산 회장.
콜로라도 스프링스시의회 Andres Pico 의원으로 결의문을 전달받고 있는 국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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