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첫 해외 순방지로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를 국빈방문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3월10일부터 12일까지 브루나이를 방문해 하사날 볼키아 국왕과의 정상회담 등 일정을 갖고, 한-아세안 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3월12일부터 14일까지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있는 말레이시아를 방문, 압둘라 국왕, 마하티르 총리와 만나, 양국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3월14일부터 16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해 시하모니 국왕과 훈센 총리를 만나 한국과 캄보디아 간의 상생번영을 위한 실질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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