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자 자원입대 사례도 모집··· 입상자에겐 상금과 특별휴가
병무청(청장 기찬수)이 3월5일부터 5월31일까지 ‘자원 병역이행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병역법령상 입영 등의 의무가 없는 영주권 등을 가진 국외이주자 중 현역병으로 자원해 군 복무 중이거나 전역한 사람,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당시 질병이나 학력사유로 보충역 등의 판정을 받았으나 질병을 치료하거나 학력을 높여서 현역병으로 복무 중이거나 전역한 사람, 또는 그 가족이다.
공모분야는 글쓰기 형식의 산문 부문과 만화(카툰) 부문으로 나눠진다. 산문 분량은 A4용지 3~4매, 만화는 12칸 이내이다.
우편(대전 서구 청사로 189 정부대전청사 2동 병무청 자원관리과) 또는 전자우편(roh3178@korea.kr)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원고제출 시 소속(전역)부대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심사결과는 7월12일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을 통해 발표(입상작 개별통보)된다. 분야별 최우수작 각 1편 등 총 26편의 입상자에 대해서는 병무청장 상장(소정의 상금)이 수여되고, 복무하고 있는 부대장의 격려 및 특별 휴가가 주어진다. 또한 입상작 모음집인 「대한사람 대한으로 2019」을 통해 모범사례가 홍보된다.
병무청은 “자원병역 이행 병사들의 수범사례가 재외동포를 비롯한 많은 국민에게 알려져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분위기가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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