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번째 재독청소년 우리말 겨루기대회··· 1부에선 3.1절 기념식
21번째 재독청소년 우리말 겨루기대회··· 1부에선 3.1절 기념식
  • 에센=전성준 해외기자
  • 승인 2019.03.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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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박선유)가 3월2일 오전 에센에 있는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3.1절 100주년 기념행사와 제21회 재독한인 청소년 우리말 겨루기대회를 열었다.

행사 1부에서 박선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00년 전 우리선조들이 조국을 찾기 위해 맨몸으로 일제의 총, 칼에 맞서 세계만방에 자주독립 의지를 알린 역사적이고 자랑스러운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외동포 750만의 글로벌시대에 위대한 우리 한글을 지키기 위해 재독총연은 매년 청소년 우리말 겨루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27명의 어린 학생들이 참석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3.1운동 100주년 기념식과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후원한 재외동포재단과 주재독한국대사관, 주본분관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유제헌 재독총연 회장

이어 이두영 주독일대사관 본분관 총영사의 대통령 기념사 대독,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유 회장은 축사를 통해 3.1절 100주년 기념행사의 역사적 의미를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하며 우리말 겨루기로 한글의 위대함을 자랑하는 자부심과 한국인의 긍지를 갖고 살아나갈 것을 힘주어 말했다. 박찬홍 재독한인총연합회 자문위원의 독립선언문 낭독하고, 3.1절 노래 합창, 안영국 재독한인총연합회 고문의 만세삼창으로 1부 순서는 마무리됐다.

김명숙 제2교육분과 위원장이 사회를 본 2부에서는 제21회 청소년 우리말 겨루기 대회가 열렸다. 총 27명이 등록했으나 한 명의 참가자가 불참함으로써 26명의 연사가 우리말 실력을 가렸다. 최영규 주독일한국교육원장, 조순정 교장협의회장, 전경숙 전 프랑크푸르트 한국학교 교장이 심사를 맡은 이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외국인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켐니츠에서 온 최한나 양에게 돌아갔다. 최 양은 상금 500유로를 부상으로 받았다. 제3부에서 교포신문 조인학 편집장은 ‘3,1운동의 성격과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풍물패 다시라기(김남숙 단장), 테너 방명원, K-Pop빅토리(엄태희 단장)의 공연도 펼쳐졌다.

[우리말 겨루기 대회 결과]
△최우수상: 최한나 △우수상: 이우주(중등부) 노현도(고등부) △장려상: 아민 캠프켄스(외국인부) 레나 포가니(고등부) 강민창(중등부) 이나라(초등부) △인기상: 최사라(초등부) 현비야(초등부) 신사랑(중등부) 이세린(고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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