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행사에 다녀온 미주상공인총연합회 정주현 회장은 오는 21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주상공인총연합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병식 현 이사장과 이정형 수석부회장, 김재현 고문 등 3명이 차기회장에 도전했다고 밝히면서, 본지의 질의에 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시카고 총회는 며칠간 어디서 개최되며, 전국에서 얼마나 오는가?
" 5월21일 시카고에서 개최 하며, 전직 총연 회장님들과, 각 지역 회장님들 및 총연 전 회원님들이 참석 할 예정이다"
- 시카고 총회에서 차기회장을 선출한다고 들었는데?
"그렇다. 세분이 기 총 회장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미주상공인총연합회의 정병식 이사장, 이정형 수석부회장 그리고 김재현 고문께서 차기회장에 도전했다"
-뉴저지에서 미주한인상공회를 소송했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인지
" 금일 현재 까지 총연으로 정식 통보 받은 것은 없다."
-미주상공인총연합회가 잘 되기 위해 어떤 조치가 이뤄져야 된다고 보는지?
"무엇보다 단합이다. 총연을 항상 중심으로 두고 총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금 보다 더 서로 화합하고 단결해야 한다"
-시카고 총회의 다른 현안은 무엇인지?
" 정기총회와 정기이사회가 진행되며, 제23대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총 회장을 선출한다."
- 달리 하실 말씀이 있다면...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는 미주 각 지역의 한인상공인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단체다. 때론 개개인의 생각과 뜻이 다를 수도 있지만, 공정성을 위해서라도 모든 안건은 총회와 이사회에 참석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고, 다수의 뜻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총연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주현회장은 이어 "이렇게 여러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형성된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가 더욱 발전 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는 미주 한인 상공인을 위한 단체"라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