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 오는 3월27일까지 ‘2019 한글학교 교사·교장 초청연수’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초청연수는 오는 7월8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교육연수원 등지에서 진행된다. 초청 인원은 현직 한글학교 교사 150명, 한글학교 교장 100명 등 250명이다.
연수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현지 관할공관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단 최근 3년 이내에 재단 초청연수에 참가한 교사, 교장에게는 참가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재단은 참가자들에게 숙식비용과 국제선 왕복 항공료 중 50%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포재단은 연수기간 중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수법 강의 및 실습, 역사‧문화 수업 설계 실습, 현지 수업 우수 활용 사례 공유 등에 관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장들을 대상으로는 한글학교 지원방향 이해, 교사 및 스트레스 관리, 학교‧학급 경영 기법, 학교 기록 관리에 관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밖에 역사문화체험이 지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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