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29일 오후 7시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 있는 ‘Youth House’에서 ‘소영 사물놀이’ 창단 3주년 기념 축하공연이 열린다.
현지 세종학당 교원 및 학생, 소피아대학교 한국학과 학생, 한글학교 교사 등으로 구성된 소영 사물놀이는 2016년 5월 창단됐다. 그동안 소영 사물놀이는 ‘소피아 국립 갤러리 박물관의 밤’, ‘주불가리아 대사관 대사배 태권도 대회’, ‘한-불 포럼 바르나 리셉션 문화의 장’, ‘불가리아 K-POP 페스티벌’ 등에서 공연을 했다.
지난 3년간 소피아세종학당과 국립국악원의 지원 및 후원으로 공연 30회, 번외 마당 4회라는 성과를 이루는 등 활발하게 무대 활동을 펼쳐왔다고 김수미 소영 사물놀이 로드매니저는 전했다. 소영 사물놀이는 이번 창단 3주년 기념 축하공연에서 장구놀이, K-pop, 농악놀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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