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7일 저녁 브라질 상파울루,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있는 성 김대건 성당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현지 교민언론 좋은아침에 따르면, 김학유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 최용준 한인회장 권한대행, 김정수 코윈 브라질회장, 한병돈 체육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순국선열 묵념,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대독,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전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역사특강이 마련됐다. 기념식 앞서 이날 오후 4시 Oswald Andrade 문화센터(Rua Tres Rios, 363)에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사진전’ 개막식이 열렸다. 사진전은 16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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