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시청이 올해 ‘로렌스/케지(Lawrence/Kedzie TIF)’ 지역에 있는 상가건물의 공사비용을 보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로렌스와 케지 지역은 한인들이 운영하는 상점이 다수 있는 곳으로, 시카고시청은 3월14일 한인 타운에서 설명회를 열고 “약 75만 달러의 기금이 조성돼 있다. 건물 내·외관 단장 등 상가건물 공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인들을 포함해 75명이 참여했다. 시카고시청은 3년 전에도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신청서를 ‘WWW.SOMERCOR.COM/sbif’에서 다운받아 작성해 ‘sbif@somerco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마감은 4월15일 오후 5시이다. 추첨을 통해 당첨이 되면, 지붕수리, 건물상가 앞 단장, 배관공사, 전기공사, 화장실 보수공사, 바닥공사 등에 드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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