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의 포자레바츠시가 한상기업 영산그룹의 자회사 Elias Eco와 ‘산업 및 의료폐기물 처리 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자레바츠는 세르비아 중부에 있는 도시. 영산그룹은 유럽, 러시아, 아프리카 등 16개국에서 30개 계열사를 둔 한상기업이다.
영산그룹에 따르면, 지난 3월8일 진행된 양해각서 서명식에는 박건영 Elias Eco 대표, 바네 스파소비치(bane Spasovic) 포자레바츠 시장,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최형찬 주세르비아대사, 코트라 이정민 차장, 라도쉬 가즈디치 (Rados Gazdic) 세르비아 개발청장, 샤샤 파블로비치(Sasa Pavlovic) 포자레바츠 부시장, 보얀 일리치(Bojan Ilic) 포자레바츠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스파소비치 포자레바츠 시장은 서명식에서 “2020년 1월1일부터 발표되는 EU 규정은 한 국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그 국가 내에서 처리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향후 세르비아에서 포자레바츠시와 Elias Eco는 산업 및 의료 폐기물을 현대적이고 환경 친화적으로 처리하는 선도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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