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상기업 영산, 한국남동발전과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글로벌 한상기업 영산, 한국남동발전과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 이종환 기자
  • 승인 2019.03.20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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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0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양해각서 체결식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박종범 영산그룹 대표이사(오른쪽).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박종범 영산그룹 대표이사(오른쪽).

국내 대표 발전 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주)과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해외동포기업인 영산그룹이 글로벌 에너지 사업개발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3월20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주) 사장과 박종범 영산그룹 대표이사는 이날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지로 친환경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양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해외 전력사업 시장조사와 개발 병행 추진, 신재생에너지 및 발전사업 분야의 기술, 국가 정책 등 정보 공유, 해외사업 운영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노하우 공유, 양사 해외 네트워크 공동 활용 및 인력 교류를 함께 진행하며 상호간 적극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영산그룹은 199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설립되어 전 세계 16개국에 40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조, 플랜트, 무역, 물류를 주요 사업 군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남동발전㈜는 국내 대표 발전기업으로서 유럽, 남미, 동남아시아 등 10여개국에 해외사업을 운영 및 추진 중에 있으며,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025전략을 수립하여 ‘30년까지 7.9GW의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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