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0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양해각서 체결식
국내 대표 발전 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주)과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해외동포기업인 영산그룹이 글로벌 에너지 사업개발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3월20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주) 사장과 박종범 영산그룹 대표이사는 이날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지로 친환경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양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해외 전력사업 시장조사와 개발 병행 추진, 신재생에너지 및 발전사업 분야의 기술, 국가 정책 등 정보 공유, 해외사업 운영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노하우 공유, 양사 해외 네트워크 공동 활용 및 인력 교류를 함께 진행하며 상호간 적극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영산그룹은 199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설립되어 전 세계 16개국에 40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조, 플랜트, 무역, 물류를 주요 사업 군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남동발전㈜는 국내 대표 발전기업으로서 유럽, 남미, 동남아시아 등 10여개국에 해외사업을 운영 및 추진 중에 있으며,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025전략을 수립하여 ‘30년까지 7.9GW의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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