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집트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이 지난해 2차례 시행했던 한식강좌를 올해는 6차례로 확대한다.
양상근 주이집트한국문화원장은 “한국문화에 대한 이집트인들의 호기심이 지속적인 한국문화 체험으로 연계되도록, 금년도에 한국음식 강좌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지난해 질투의 화신, 낭만닥터 김사부 등 한국드라마가 방영되고 올해도 또 다른 드라마 방영이 추진되는 등 이집트에서는 한국문화와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등 다양한 인터넷 미디어로 한국음식이 소개되고 있다.
첫 번째 한식강좌는 3월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6:1이 넘는 경쟁을 뚫고 선발된 60명의 현지인들이 2주간 김밥, 떡볶이 등 다양한 한국요리를 배울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