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녹색봉사단 중국파견사업’에 반기문 전 총장 참여
‘한중 녹색봉사단 중국파견사업’에 반기문 전 총장 참여
  • 홍미희 기자
  • 승인 2019.03.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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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7일~4월2일 중국 북경, 내몽골자치구서 진행··· 한중 청년 100명 교류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이 주최하고,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대표 권병현)가 주관하는 ‘2019 한중 녹색봉사단 중국파견사업’이 3월27일부터 4월2일까지 중국의 북경과 내몽골 자치구에서 진행된다.

한중 녹색봉사단 사업은 2002년 시작됐다. 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가 한중 환경보호의 현안인 사막화에 대응하고, 한중 청년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해 오다가 지난해부터는 한국교류재단의 주최로 진행되고 있다. 매년 양국 청년 각 100명이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이 조림활동을 펼칠 쿠부치 사막은 세계에서 9번째로 큰 사막으로 중국의 대표적 황사 발원지다. 우리나라 여러 기관·기업이 사막화 방지를 위한 식목활동을 진행해 올해까지 총 1,050만 그루가 동 사막에 심어졌다.

3월30일부터 사흘간 진행될 이번 식목활동에는 최근 미세먼지 범사회적 기구 위원장으로 임명된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이 참여한다. 반 前 사무총장은 현지 다라터치 마을 주민 100여 명, 북경시 청년연합회 40여명, 봉사단원 약 100명과 함께 8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봉사단원들은 북경에서 환경문제를 공통 주제로 중국 청년들과 두 차례 교류 기회를 갖는다. 28일 ‘제25회 한중청년포럼’에서는 양국의 젊은 세대들이 즐겨 쓰는 카카오톡, 웨이신(We Chat)과 같은 SNS를 통해 공공외교와 환경문제 등을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29일엔 토론 프로그램인 ‘세계시민교육’이 진행된다.

사진은 쿠부치 사막에서 나무를 심는 2018 한중 녹색봉사단 모습.
사진은 쿠부치 사막에서 나무를 심는 2018 한중 녹색봉사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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