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3월25일부터 30일까지 몽골과 중국 하이난성, 충칭시를 방문한다.
이 총리는 먼저 25일부터 27일까지 몽골을 공식 방문한다. 이 기간 중 할트마 바트톨가 대통령을 예방하고, 오흐나 후렐수흐 총리와 회담을 한다. 또 이 총리는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오찬 간담회 △진출기업 및 ODA 사업 현장 방문 등 일정을 통해 재외동포 및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이어서 이 총리는 27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하이난 보아오에서 개최되는 ‘2019 보아오포럼’에 참석한다. 보아오 포럼 참석 계기에 이 총리는 리커창 중국 총리와의 회담 및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와의 회담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 총리는 이번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충칭시를 방문한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 총리는 우리 독립운동의 핵심 근거지였던 충칭에서 △광복군 총사령부 복원 기념식 참석 △리모델링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방문△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간담회 등 일정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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