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독일지회 “매월 첫주 목요일을 만남의 날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매월 첫주 목요일을 만남의 날로”
  • 프랑크푸르트=전성준 해외기자
  • 승인 2019.04.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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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2일 정기총회 개최… “작은 바자회도 열기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지회장 하영순)가 3월22일 창립 3주년을 맞아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강나루식당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매월 첫째 주 목요일을 만남의 날로 정하는 등 금년도 일정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멀리 함부르크와 하노버 그리고 중부독일의 쾰른, 레버쿠젠, 뒤셀도르프는 물론, 프랑크푸르트 인근도시인 뉘셀스하임, 비스바덴, 마인츠 등에서 30여명의 지회원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김말자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하영순 회장의 환영인사로 시작했다. 하 회장은 “총회에 참석하여 주신 임원들과 대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오늘 총회 참석을 위하여 수백 킬로미터를 마다하지 않고 달려 온 함부르크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북부분회 이종우 분회장과 하노버와 중부 독일의 손재남 부회장, 김순복 부회장 그리고 거동이 불편한데도 기꺼이 참석하신 연로하신 대위원님들께 각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 년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가 있었다. 눈에 띄는 부분은 600여명에 육박하는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의 방대한 회원관리를 위해 한국에서 회원거주 지역을 구분하여 회원카드를 4가지 색깔로 만들었다는 점. 하영순 회장은 이렇게 만든 회원카드를 가지고 와서 직접 배부했다.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였다. 하영순 회장은 한국방문 시 이 카드를 제시하면 각 지역 대한노인회 시설을 사용할 수 있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편의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공석으로 있던 사무총장을 비롯해, 2분기에 새로 임명된 임원들의 소개가 뒤따랐다. 박순평 수석감사의 감사보고가 끝나자, 2019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하영순회장의 설명이 있었다. 대한노인회 독일지회는 매달 첫째 주 목요일을 만남의 날로 정해 회원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노인들이 다루기 힘든 스마트 폰, 컴퓨터 강좌나 건강세미나 등 급변하는 세태의 흐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쓰며 집안에 필요치 않은 물건을 서로 교환 판매하는 작은 바자회를 열기로 했다. 올해 8월 예정되어 있는 제 3주년 창립기념행사 준비를 위해 임원들이 다시 모임을 갖기로 했으며, 금년 5월에는 대한노인회 영국지회 방문이 예정돼 있으며 내년에 베트남 지회 방문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총회는 2018년 월드코리안신문이 주관한 올해의 세계인 대상을 수상하여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재독 동포 노인 복지와 친목에 부단한 노고와 열정을 쏟아 준 하영순 회장에 감사를 전하는 힘찬 박수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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