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가 오는 4월11일 대만대학교 사회과학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의 주제는 ‘백범 김구 선생의 생애와 한국-대만 관계의 미래’이다. 백범 김구 선생 연구의 권위자인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를 포함, 한국 및 대만 학자 4명이 토론을 한다.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는 “이번 학술회의가 한국-대만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8년 한국-대만간 교역액은 375억달러로 한국은 대만의 5위, 대만은 한국의 6위 교역파트너다. 상호 방문 여행객 수는 각각 1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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