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고려인 동포들이 다수 가주하고 있는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방문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먼저 문 대통령은 4월16일부터 18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등 일정을 갖는다. 이어 18일부터 2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만나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21일부터 23일까지는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최근 취임한 토카예프 신임 대통령을 만나 카자흐스탄 신정부와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양국 관계의 호혜적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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