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O’Hare호텔서··· 17차 정기총회도 열어
미주지역 태권도 8,9단들로 구성된 미국태권도고단자회(회장 김수곤)가 지난 4월5일부터 7일까지 시카고에 있는 O’Hare 호텔에서 제17차 정기총회와 제2회 태권도명인추대식을 열었다.
미국태권도고단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홍성천 국기원 이사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태권도인들이 참석했다. 5일 연례만찬에는 금년도 평생태권도인으로 선정된 TYK그룹의 김태연 관장의 기조강연이, 6일에는 명예의전당 헌액이 마련됐다.
미국태권도고단자회는 14년째 미국 태권도발전을 위해 일한 고단자를 태권도명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민경호 마스터를 태권도 명인으로 선정했고, 김태연, 최민해, 심운식, 김정길씨 등에게 평생 태권도인상을 시상했다.
배성훈씨에게는 평화상, 윌리암 설리반씨에게는 올해의 심판상, 데브라 홀로웨이씨에게는 올해의 선수상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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