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시카고 메인타운십 교육위원이 쿡카운티 명예 부재무관 (Honorary Deputy Cook County Treasurer)으로 임명됐다.
미국 일리노이주에 있는 쿡카운티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카운티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카운티다.(약 520만명) 일리노이주민의 40% 이상이 쿡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쿡카운티 재무실은 재산세 기금을 징수, 보호, 투자 및 배포를 하는 기관이다. 명예 부재무관은 새로운 주택 소유자 및 연장자들에게 세금 예외, 환불 또는 국세 판매와 같은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커뮤니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임무를 맡는다.
임명식은 지난 4월8일 시카고 다운타운에 있는 쿠카운티재무국에서 진행됐다. 마리아 파파스 재무관이 주관한 이날 임명식에서 이진 명예 부재무관은 “한인사회를 포함해 지역사회의 주택자 소유자 및 연장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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