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회장 김명희)가 지난 4월6일 버지니아 하상한국학교에서 시낭송, 동화 구연,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26개 한글학교, 213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중등 시낭송 부문에서는 한지희 학생이, 초등3부 동화구연 부문에서는 최주현 학생이, 나의 꿈 말하기 부문에서는 주미래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나의 꿈 말하기 부문에서 우승을 한 주미래 학생은 오는 7월 시애틀에서 열리는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본선에 참가한다.
본 행사에 앞서 김명희 회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2세들에게 한글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면서 한글 세계화에 앞장서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미대사관 박상화 교육원, 워싱턴문인회 아동문학회 양민교 회장 등 인사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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