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 일본 고향의 집 이사장도 참여해 학교 발전기금 전달
말레이시아한국국제학교가 주최하고, 민주평통 말레이시아지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가 4월11일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말레이시아한국국제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김용철 민주평통 말레이시아지회장은 특강을 통해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김구 선생,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에 대해 설명했다.
특별히 일본 오사카, 고베, 교토 등에 재일동포를 위한 양로원 ‘고향의 집’을 설립한 윤기 이사장이 전남도민 일본여성회 여인회 회장, 이명호 전 월드옥타 동경지회 부이사장 등과 이 행사에 참여해 학교 발전기금 10만엔을 후원했다고 민주평통 말레이시아지회는 전했다.
윤 이사장은 오후엔 말레이시아 힐라난민학교를 방문해 난민학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 학교에도 10만엔의 발전기금을 후원했다. 이명호 전 부이사장도 3만엔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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