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을 철도로 잇자··· 월드코리안신문, 희망래일과 교류협약 체결
남북을 철도로 잇자··· 월드코리안신문, 희망래일과 교류협약 체결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4.18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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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왼쪽 두번째)과 이철 희망래일 이사장(가운데)이 4월18일 ‘월드코리안신문-희망래일’ 교류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왼쪽 두번째)과 이철 희망래일 이사장(가운데)이 4월18일 ‘월드코리안신문-희망래일’ 교류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월드코리안신문과 희망래(來)일이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와 이철 희망래(來)일 이사장은 4월18일 서울 종로에 있는 희망래(來)일 사무국에서 ‘월드코리안신문-희망래일 교류협약서’에 서명했다.

희망래(來)일은 강릉부터 제진(고성)까지 110km에 이르는 철도 미연결 구간에 침목(枕木)을 놓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른바 ‘미싱링크’(missing link)에 철도를 연결함으로써, 남북의 화해 교류 사업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남북철도 연결을 위한 동해북부선 ‘철도 침목 기증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사업에 750만 재외동포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로 했다. ‘철도 침목 기증 운동’에는 재외동포들도 참여할 수 있다. 침목 1개를 설치하는 비용은 10만원. 각 침목마다 기증인의 이름이 새겨진다.

희망래(來)일은 철도 침목 기증 운동 외에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대륙학교와 시베리아철도 인문기행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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