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문화원에서 사진전도 열어
북경맑은산악회(회장 박용석)가 오는 5월11일 유곡신담(幽谷神潭)을 등반하고, 농가원에서 창단 20주년 축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북경맑은산악회는 1999년 봄 창단된 교민단체다. 등반인원인 100명이 넘었지만, 사드 등의 여파로 지금은 40~50명이 매주 토요일에 산행을 하고 있다.
산악회의 기본활동은 북경맑은산악회 인터넷 카페(http://m.cafe.daum.net/beijingcleanmt)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 가입 회원수는 약 1500명이다. 산악회는 창단 20주년 축하행사에 앞서 4월26일부터 5월3일까지 8일간 주중한국문화원에서, 5월4일부터 5월11일까지 왕징 자하문에서 사진전시회를 갖는다.
박용석 회장은 “20년 동안 한결같은 산행을 이어오고 있는 북경맑은산악회는 어느 단체보다 역사가 깊다”면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하여 건강과 즐거움을 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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