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이 오는 5월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칭다오에 있는 하얏트리젠시호텔에서 ‘2019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반도 평화시대와 여성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민주평통 여성 자문위원 120명이 참가한다. 주요일정을 보면 5월10일 오리엔테이션, 분임토의, 환영만찬 등이 진행된다. 11일 오전엔 설규종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장, 이숙순 민주평통 중국부의장, 박진웅 주칭다오총영사, 전난경 민주평통 위원활동지원국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회식이 열린다. 이날 오후엔 진징이 베이징대 교수가 ‘최근 한반도 정세 변화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마지막 날인 12일엔 통일스피치, 분임토의 결과발표, 총평, 폐회식이 진행된다.
주평통은 여성 자문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활동방향을 모색하기 매년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 지난해엔 미국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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