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월드옥타 동경지회가 경상북도 내 기업의 일본 수출확대와 해외 청년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4월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월드옥타 동경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간부 공무원, 월드옥타 동경지회 조진만 회장과 송선화 이사장을 비롯한 동경지회 회원, 배영일 경북수출기업협회장, 전창록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그동안 경북도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도시와 교류확대, 해외 자문위원회 운영, 해외 사무소 설치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에 힘써왔다”면서 “이번 협약도 그 노력의 일환으로 재외동포로 구성된 경제인 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011년 4월 월드옥타와 포괄적 상호협약서를 체결한 이래 월드옥타 필리핀지회와 7차례에 걸쳐 전시 및 수출상담회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중국지회, 올해 4월에는 필리핀 마닐라지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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