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NSW 주정부 장관들이 5월 초 귀임하는 윤상수 주시드니한국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매트 킨 에너지 환경부 장관, 제프 리 고등교육부 장관, 데미언 튜드호프 재정장관, 노동당의 예비교통장관 조디 맥케이 의원은 4월18일 오후 윤 총영사의 집무실을 방문해 감사패 증정식을 가졌다고 민주평통 아세안지역회의 사무국이 알려왔다.
윤 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한 장관, 의원은 시드니한인밀집 지역인 라이드, 파라마타, 혼스비, 스트라스필드, 에핑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제프 리 장관(파라마타 지역구)은 “윤상수 총영사와 NSW 주의원들 간에 지난 3년 동안 구축된 긴밀한 우호적 관계 및 그의 가시적 업적을 기리고자 동료 의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 총영사는 “다문화주의가 호주 사회의 매력이자 최대의 장점이고, 호주 각 정부 간의 유기적 협력관계가 국가 발전의 원동력임을 절실히 체험했다”면서, “호주한인사회의 구성원이라는 느낌을 갖고 시드니에서 외교업무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감사패 증정식에는 민주평통 이숙진 아세안지역회의 부의장, 형주백 호주협의회장, 주양중 아세인지역회의 간사가 배석했다.
감사패에 함께 이름을 올린 빅터 도미넬로 소비자 서비스부 장관과 재무정무차관을 맡고 있는 스콧 팔로우 주상원의원은 해외출장 및 기타 용무로 증정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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