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도 포럼 개최에 관심 많았다"
"한국 정부도 포럼 개최에 관심 많았다"
  • 이종환 기자
  • 승인 2011.05.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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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경제포럼 개최하는 권병하 회장

권병하 월드옥타 회장
세계한인무혁협회(회장 권병하)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한중경제포럼’을 개최한다. 우리나라 대기업 100여개사와 조선족 동포 기업인들을 대거 초청해 한중 한인기업인 간의 실제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만들겠다는 게 이 행사의 취지.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권병하회장을 인터뷰했다. 권회장은 요즘 눈코뜰새없이 바쁘다. 지난달 18일 이명박대통령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치렀는가 하면, 이어 19일부터 3박4일간은 경남 마창진시의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표자대회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회사일로 중동 방문에 나선 그는 테헤란을 거쳐 마닐라에서 ‘밀린 일’을 보고 있다고 알려왔다. 본지 이메일에 답한 것도 마닐라의 한 호텔이다. 그는 이 메일에 답한 후 바로 쿠알라룸프르로 옮긴다고 밝혔다.

-30주년기념으로 한중경제포럼을 개최한 배경이라면….
“중국은 세계 두번째의 대국입니다. 우리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엄청납니다. 우리 한국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중국시장의 역할이 컸습니다”

이렇게 말한 권회장은 “중국의 성장과 함께 중국 안에 있는 조선족 경제인들도 급성장해왔다”고 덧붙인다.

“조선족 경제인들은 중국경제 사회 속에서 안정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소수민족으로서의 어려움도 겪고 있습니다. 이들 조선족기업들에 한국투자 진출의 길을 열어주고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에 도움을 주자는 뜻에서 개최한 것이지요”

권회장은 “지식경제부와 무역협회, 코트라와 협의한 바 매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반응을 얻어 행사 개최에 큰 힘이 됐다”면서 “여건이 된다면 다음에는 미주지역 경제인들을 초청해 포럼을 개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는 얼마나 참여하는지?

“중국 전역에서 참여합니다. 옥타 지회와 무역협회, 코트라를 통해 추천된 40여명을 포함해 저명한 경제인들이 참여합니다”

-일본의 조선족동포 경제인들도 참석하는가?
“일본에는 10만여명의 중국동포가 살고 있습니다. 정부공무원으로 일하는 분도 있고, 개인사업을 크게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수 참석할 것이라고 봅니다. 지회에서 현재 신청 접수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옥타가 조선족 동포 중심으로 조직돼 있는데….
“월드옥타는 한국에서 나간 해외동포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누그든 옥타에 관심이 있고 옥타의 정체성에 동의하시는 경제인들은 참여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옥타의 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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