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스코샤밸리한인회(회장 이윤희)가 4월25일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울프빌에 있는 캐나다재향군인회관에서 ‘가평전투 승리 6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 연방 보훈처 관계자, 참전용사 및 가족, 현지 교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윤희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인들은 캐나다 군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있다. 한국과 캐나다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함께 대처하는 친구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51년 4월 가평전투에 캐나다 PPCLI(Princess Patricia’s Canadian Light Infantry)대대가 참전해 호주대대, 영국군 대대와 전투를 벌여 가평전투를 승리로 가져왔다. 이 전투에서 캐나다군 20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부상을 입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