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북부 철도 연결 추진위' 부울경 본부 출범
'동해북부 철도 연결 추진위' 부울경 본부 출범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4.26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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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일 부산일보사 강당에서 '동해북부선(철도) 연결 추진위원회' 부산울산경남 본부 출범식이 열렸다.[사진제공=(사)희망래일]
4월25일 부산일보사 강당에서 '동해북부선(철도) 연결 추진위원회' 부산울산경남 본부 출범식이 열렸다.[사진제공=(사)희망래일]

'동해북부선(철도) 연결 추진위원회' 부산울산경남 본부가 4월25일 부산일보사 강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부울경 본부'는 강릉에서 고성까지의 104.6km 구간에 철도 침목을 놓는 '동해북부선 연결 추진위원회'의 사업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강릉에서 고성까지 구간엔 지난 70년간 철도가 놓여있지 않았다. 추진위는 이른바 '미싱 링크'에 철도를 놓기 위해, 우선 침목 설치에 드는 187억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추진위와 함께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는 (사)희망래일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에는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이철 희망래일 이사장,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 후엔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과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 '남북철도와 도로의 연결: 평화와 경제발전의 디딤돌', '남북철도, 대륙의 문을 열다'라는 이름으로 강연을 했다. 정 전 통일부장관은 "부산이 동북아 물류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동해북부선이 꼭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베리아 대륙을 넘어 베를린까지 달릴 수 있는 대륙 철도 연결에 부산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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