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A한국총영사관이 ‘한인입양인 친인척 찾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영사관을 방문하는 미주 한인들의 유전자를 검사해주고 있다.
첫 유전자 검사는 지난 5월3일 진행됐다. 한인입양인 3명이 이날 오후 3시 총영사관을 방문해 김완중 총영사가 보는 가운데 검사를 했다고 총영사관은 전했다.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는 ‘키트’는 서울 서대문 경찰서가 지원했다. 총영사관은 중앙입양원 유전자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한 후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미주한인 입양인들이 한국에 있는 친인척을 찾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하려면 총영사관 이메일(consul-la@mofa.go.kr)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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