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콜롬비아, 에콰도르를 순방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5월4일 콜롬비아에 거주하는 동포 및 진출기업 대표 등 60여명을 보고타 메리어트 호텔로 초청해 만찬간담회를 가졌다고 국무조정실이 전했다.
이 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동포와 기업인들이 생활하고 활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콜롬비아와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다음날인 5일엔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었으며, 한-콜롬비아 우호재활센터를 방문해 센터 관계자들과 코이카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코이카 ODA 지원으로 2016년 건립된 센터는 내전 피해자, 상이군경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총리는 7일 에코도르 수도 키토로 이동해 오토 손넨올스네르 부통령과 회담을 갖는 등 에콰도르 방문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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