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최고 수준의 K-POP 강사들을 재외한국문화원에 파견할 계획이다.
K-POP 아카데미는 재외한국문화원에서 한국 아이돌 그룹의 노래와 댄스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문체부는 올해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 80여명이 파견할 계획으로, 춤(댄스) 부문에는 ‘텔미’, ‘쏘핫’의 안무가 김화영씨와 JYP 안무팀장 최용준씨가 참여한다. 노래 부문에서는 ‘프로듀서 101 시즌 1’의 노래 선생님으로 유명한 김성은씨가 총괄 감독으로 K-POP 춤과 노래 교육과정 전반을 기획하며, 현지 교육에도 직접 참여한다. 이외에도 현장 경험이 많은 우수한 강사들이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25개 재외한국문화원에서는 ‘K-POP 아카데미’와 연계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올해는 △K-POP 공연과 관광명소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 △윷놀이 등 전통문화 체험 △3차원(3D) 펜으로 태극기 만들기 △드라마를 통한 한국역사 강좌 등 한국을 좀 더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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