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교민사회, 월드오픈 보치아대회 참가한 한국대표팀 지원
몬트리올 교민사회, 월드오픈 보치아대회 참가한 한국대표팀 지원
  • 몬트리올=김광오 해외기자
  • 승인 2019.05.10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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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월드오픈 보치아대회, 4월30일~5월4일 캐나다 몬트리올서 열려

보치아국제스포츠연맹(Boccia International Sport Federation)이 주최한 ‘2019 월드오픈 몬트리올 선수권대회’가 지난 4월30일부터 5월4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 Maurice Richard Arena에서 열렸다.

세계 22개국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 장성육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복식단체전에서 4강에 진입하기도 했다.

주몬트리올총영사관, 한·캐의료 및 통역봉사회 그리고 한카신문사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윤제 주몬트리올총영사 겸 ICAO대사와 정햇님 영사는 5월1일 경기장을 찾아 김밥도시락을 전달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캐의료 및 통역봉사회의 김광오 회장과 정성원 회원은 현장을 매일 찾아 아픈 선수들을 도왔다. 한카신문사는 신문광고를 통해 통역봉사자를 모집했다.

보치아대회는 표적구와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하여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보치아선수단은 △박태수(코치) △김승경(지도자) △김귀임(지도자) △서현석(선수) △장성육(선수) △이명순(선수) 등이며, 이들을 도운 몬트리올 자원봉자는 △황지민 △김보라 △이란주 △유재원 △김광오 △Priscille Legacy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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