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에 대형할인매장인 K-마트 운영··· 6월엔 K-마트 복합 물류센터 준공식 열어
베트남 고상구 K&K 글로벌 트레이딩 회장이 2019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재외동포재단은 5월10일 “고상구 K&K 글로벌 트레이딩 회장이 오는 10월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고상구 회장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대형할인매장인 K-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와 비슷한 형태로, 하노이에서는 물론, 베트남 중부의 다낭, 남부의 호치민에도 지사와 매장을 두고 있다. 베트남 전역의 매장 수가 무려 64개소. 직원들만 800명이 넘는다.
하노이한인회장으로도 봉사한 고 회장은 지난해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동백상을 수훈했다.
고 회장은 최근 K-마트 복합물류센터도 설립하는 등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K-마트 복합물류센터는 하노이 시내에서 약 40분 떨어진 Phú Nghĩa에 위치해 있다. 고 회장은 오는 6월14일 ‘K-마트 복합 물류센터 준공식’을 열 계획이다.
고 회장은 “수준 높은 농식품 유통관리를 통해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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