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한국인회 주최···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중국 선전한국인회(회장 정우영)가 지난 5월11일 선전한글학교(타이란학교 泰然学校) 강당에서 제1회 시/편지 낭송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대상은 ‘만세로 가득찬 사나이(허영자 작)’을 낭송한 최지인 학생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박하은, 은상은 정승현, 동상은 최현종 이연정, 장려상은 박이레 김승균 학생이 받았다.
정우영 선전한국인회장은 “시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을 다시 한 번 느꼈던 자리였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시낭송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전한국인회 원로들은 한글학교에 장학금 5만위안을 기탁했다. 선전한국인회 회원들을 한글학교 장학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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