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본 중국 영구계발구 제1고등학교 학생이 동북3성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한 ‘2019 통일골든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영구한국인회 신현돈 회장이 전했다.
5월11일 선양한국국제학교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재외동포 청소년 110여명이 참가했다. 신 회장에 따르면, 이예본 학생은 2017, 2018년 대회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동북3성 통일골든벨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민주평통 이숙순 중국부의장, 임병진 주선양한국총영사, 손명식 동북3성한국인회연합회장 등 현지 인사들도 다수 참석한 이 대회는 KBS 9뉴스에도 보도되는 등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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